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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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s Footballizm]아스날 9번의 저주를 끊을 남자, 박주영Chan's Choice 2012. 1. 11. 13:50
큰 위기다. 어디에도 설 자리가 없다. 대한민국, 아니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 중 한명임에도 불구하고 팀에서 그의 위치는 위태롭다. 대한민국 캡틴, 박주영 선수 이야기이다. 이미 많은 칼럼과 기사들이 박주영의 위기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꿈의 무대인 챔피언스 리그에 서보고자 하는 그의 선택이 현재 악재로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과연 이 선택이 악재이기만 할까? 박주영에게는 더 이상의 기회는 없는 것인가? 필자는 개인적으로 대한민국, 아니 아시아 최고의 공격수로 박주영을 꼽는다. 월드컵 예선에서 보여준 그의 능력과 리그앙에서 강등권인 팀에서 12골(PK골도 꽤 있긴하지만.)을 기록 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 크지 않은 키(182cm)임에도 불구하고 제공권 싸움에 능하고, 축구천재라 불렸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