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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s Footballizm]브라질 월드컵 조별 예선 2라운드 Best 11Chan's Choice 2014. 6. 26. 18:10
[Chan's Footballizm]브라질 월드컵 조별 예선 2라운드 Best 11 & Worst 11
GK 오초아(멕시코) : 이번 월드컵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브라질을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브라질 선수들의 슈팅이 정면으로 향한 슈팅이 많았지만,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클린시트 경기를 펼쳤다는 것 하나로도 Best 11에 뽑힐 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DF 디아스, 우마냐, 곤살레스, 두아르테, 감보아 (코스타리카) : 누구 하나를 선택하기 어려워 크로아티아 수비수 5명을 모두 선정 했다. 이탈리아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수비 조직력은 이번 월드컵 경기 중 최고의 수비력이었다. 상대적으로 더 좋은 선수를 보유한 이탈리아를 상대로 미드필더와의 간격, 수바 라인, 개인마크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RM 래키(호주) : 지난 경기에서 무적함대를 침몰시킨 네덜란드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종일관 네덜란드의 오른쪽을 괴롭혔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91년생인 래키의 모습에서 호주 축구의 미래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CM 저메인 존스(미국) : 포르투갈전에서 팀의 동점골을 인생골로 기록했다. 이번 월드컵 Top 10에 들어갈 만한 멋진 슈팅을 보여주었다.
LM 콰드라도(콜롬비아) : 2라운드 최고의 경기였던 콜롬비아와 코트디부아르 경기에서 가장 빛난 선수였다. 환상적인 역습을 선보이는 콜롬비아에서 그 첨병 역할을 제대로 수행했다. 엄청난 스피드와 활동량을 바탕으로 코트디부아르 수비진을 초토화 시켰다.
CAM 제임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 : 700억에 가까운 이적료가 아깝지 않은 선수였다. 콜롬비아 역습을 이끌었고, 어린나이임에도 경기를 지배해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AS 모나코가 아닌 더 큰 무대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ST 수아레즈(우루과이) : 친정팀(?)이라고 할 수 있는 잉글랜드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팀 메이트인 제라드의 실수까지 정에 이끌리지 않고 완벽한 피니쉬를 보여주었다. 점유율 축구가 아닌 역습에 가장 특화된 공격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수술을 한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의 좋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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